예전엔 누군가의 인정이 전부였어요. 잘했다는 한마디에 하루가 빛났고 무심한 말 한마디에 며칠을 끙끙 앓았죠. 그렇게 늘 타인의 눈에 나를 비추며 살았어요. 그런데 완벽주의 워크북에 매일 마음을 글로 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졌어요. 하루의 마음을 적고 내가 한 말을 다시 읽어보니 ‘충분히 잘하고 있잖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았고, 내 진심이 가장 큰 노력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누군가의 인정보다 내 마음의 인정이 더 중요해요. 그제야 진짜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