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도움이 되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성하는 후기입니다~늘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민한 성격이라서,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잘 떨쳐내지 못하는 구나 생각했었고 주변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어요. 근데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자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격이라는게 결국 나의 문제라고 말하는 것 같았거든요. 진짜 다이어리도 많이 사서 써보고, 감정 일기 좋다고 해서 일기도 써보고, 책도 읽어보고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좀 달라지고 변해보려고요. 어쩌다 이 마음 가이드 북을 알게 되어서 찬찬히 쓰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억눌러 왔던 것이 많았던 건지 금세 써버렸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단지 나의 괴로움과 우울, 걱정이나 불안.. 이런 것들이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관점이 저를 위로했습니다. 정말 많은 응원이 되었어요. 특히, 생각 부분에서는 진짜.. 머리를 탁! 쳤습니다. 이거였구나!!! 인지적 왜곡 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고, 인지하게 되니 정말 많은 것이 달라지더군요. 예전이었으면 10을 느낄 스트레스 강도가 5?정도 절반으로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더라도 그것에 잠식되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지 않더라고요. 어느 순간,, 왜 이렇게 편하지? 콧노래를 부르는 저를 깨닫게 되고 흠칫 놀라기도 했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왜 진즉 알았을까요..? 힘들다고 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선물해주고 싶어요. 마음을 담아서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