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선물 받았어요. 고마운 마음에 인증이라도 해보려고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쓰면 진짜 좋아질까 해서.. 직장에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왠지 소외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늘 친한 친구에게 하소연 하고.. 다시 출근하고 반복이었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고 첫 직장이니 막상 그만두면 해결 방법도 없었습니다.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받고 하나하나 쓰기 시작하니 마음이나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지적 왜곡 카드 보고 생각 다루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스스로한테 의무를 주고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멋대로 판단하고 혼자 의기소침해지는 생각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지금 3주째인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다 완성하고 나면 친구한테도 선물해주려고요. 우울하거나 불안같은 무거운 감정 뿐 만 아니라 가벼운 스트레스나 걱정 같은 것에도 충분히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